081109 주왕산
오랜만에 집사람과 응서와 같이 나들이다.산행이 아닌 나들이라고 하는 것은 몸이 아직 완전한것이 아니라 오늘은 산에 오르지않고 계곡만 걷는것으로 맘을 정해서 그렇게 표현것이다. 집사도 같이한다고 하지만 막상 산에 오니 오르고 싶어하는 눈치다.
집사람은 다른회원님이랑 산행을 출발하고 응서와 둘이 계곡쪽으로 구경에 나선다.
연화봉과 연화굴, 급수대, 시루봉, 학소대,주왕산 제일비경인 제1폭포를 지나니 비가온다 내려가야하나 제2폭포까지 가나? 녀석이 기침을 하는것 같아 제2폭포입구에서 식사하고 내려가려고 맘을 먹고 식사를 하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응서에게 내 겉옷을 입히고 주왕암 하산..........
1.산행일자 : 2008.11.09.(일요일)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인기명산 100 33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10월 단풍철에 많이 찾지만 가을, 봄 ,여름순으로 가볼만하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o 석병산으로 불리울 만큼 기암괴봉과 석벽이 병풍처럼 둘러서 경관이 아름다우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6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o 대전사(大典寺), 주왕암이 있음. 주왕굴을 중심으로 남아있는 자하성의 잔해는 주왕과 고려군의 싸움의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곳으로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