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1 금수산/망덕봉
1.산행일자 : 2009. 11. 1(일요일)
5.산행지도
6. 금수산[錦繡山] 1,016m / 망덕봉 926m
♣ 금수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최북단에 위치한 해발 1,016m의 우뚝한 산이다. 옛부터 우리나라의 산천을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일컬어 왔거니와 그중에서도 금수산은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이다.
충주호의 푸른물이 금수산을 감싸고 돌기 때문에 주변경관도 아름답지만 이름 그대로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산세가 처음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다.
산의 원래 이름은 백운산이었으나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로 있던 퇴계 이황선생께서 너무도 아름다운 가을경치에 감탄하여 금수산으로 개명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하기도 한다.
가을 경치가 빼어난 아름다운 산으로 월악산 국립공원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4월 초까지 얼음이 얼다가 처서가 지나면 얼음이 녹는 얼음골에는 돌구덩이를 30cm정도 들추면 밤톨만한 얼음 덩어리가 가을까지 나오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더해준다. 산중턱에는 바위틈에서 한해나 장마에도 일정한 수량이 용출되는 맛 좋은 물이 있어 산을 찾는 이들의 목을 적셔주고 있다.
♣ 망덕봉은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와 상천리 사이에 솟아 있는 산으로 금수산 정상 북쪽 칼날같은 암릉지대 U자형 안부에서 서쪽 청풍호반 방면으로 팔등신 미녀가 시원한 두 다리를 쭉 뻗듯이 이어져 내린 지능선의 최고봉으로 금수산 정상에서 직선거리 1.5km 지점에 솟은 봉우리로 금수산의 일부분이다.
인기명산 100 60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울창한 숲으로 경관이 수려한 금수산은 가을, 봄 순으로 인기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류 등 경관이 뛰어난 점을 고려하여 선정
봄철의 철쭉과 가을철의 단풍이 특히 유명하고 능강계곡과 얼음골이 있음. 정상에서 소백산의 웅장한 산줄기와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음
7. 사진
상천휴게소에서 산행 출발
보문정사 뒤로 망덕봉정상
망덕봉방향으로 산행금지로 막아놓았지만 진행
금수산은 운무에 가려있고
쪽두리바위
독수리바위
흐린날씨로 충주호 조망이 안된다~~
산성방향으로 잘못 길을 들어 본 소용아릉
다시 망덕봉으로
얼음골재
살바위고개에서 망덕봉방향으로는 통행을 밧줄로 막아놓았다
망덕봉과 산행한 능선
충주호~~날씨가 좋았어면 하는 아쉬움이~~~
감림길 상리방향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상학주차장
철계단
서팽이고개
당집과 소나무
금수산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