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관련/사찰순례
남장사, 관음선원, 중궁암[노음산 ; 경북 상주]
만사형통 33
2010. 2. 1. 19:36
1. 일자 : 2009년 12월 13일
2. 장소 : 남장사
3. 누구와 : 둘이서
4. 개 요 :
경북 상주의 남장사는 노음산 동쪽 기슭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 흥덕왕 7년(832년) 진감국사가 창건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남장사를 창건한 진감국사는 중국에서 범패를 배워와서 우리나라에 범패를 전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범패란 사찰에서 의식을 행할 때 부르는 불교 음악으로 리듬과 화성이 없는 단순한 선율의 음악이다. 이런 이유로 이 남장사가 우리나라 범패의 보급지라고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진감선사는 경남 하동의 쌍계사도 창건했는데(당시 이름은 옥천사) 이 옥천사에서 범패를 가르켰다고 한다. 또 진감선사 이전에도 이미 신라에 범패가 유행했었던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이 남장사는 상주 최고의 사찰로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보물 제990호인 비로자나 철불좌상, 보물 제922호인 목각탱과 관음선원에 있는 보물 제923호 목각탱 등의 국보급 문화재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또 남장사는 입구의 석장승이 유명하며,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고 알려진 사찰이다
5. 사 진
1)남장사
2) 관음선원
3)중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