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33 2013. 6. 25. 18:56

1.산행일자 : 2013. 6. 23(일요일)

2.산행코스 : 법륜사휴게소[11:00]~법륜사[11:14]~만남의 숲[11:41]~얼굴바위[12:30]~임꺽정봉[12:52]~감악산[01:11~02:00 휴식 & 중식]~까치봉[02:19]~쌍소나무[02:29]~헬기장[02:52]~신도로 공사장[03:17]~충혼탑[03:24]

3.산행시간 : 11시 00분 ~ 15시 24분(총 4시 24분간: 중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용복. 재욱이랑 - 드림

5.산행지도  

6. 감악산(紺嶽山) [파주]  675 m
감악산(紺嶽山) 양주시 신암리 및 황방리, 파주시, 연천군에 걸쳐있는 남면의 대표적인 산이다. 높이는 675m이다.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즉 우리말에서 신령스런 큰산에는 신(神)을 의미하는 고유어 감악이나 감앙과 같은 단어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일설에는 멀리서 산을 보면 전체적으로 감색을 띠고 있어 이와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기도 한다. 개성의 송악산, 서울의 관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오악(五岳)`으로 불리는 산이다. 경기도 오악(五嶽)의 하나로서 구붓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 水德을 상징하는 산으로 이해된다. 연천.적성.양주 일대에서는 주민들 사이에 신령스러운 산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토속신앙의 근원지가 되고 있다. 이곳에는 감악사라는 사당이 있고, 정상에는 빗돌대왕비 혹은 몰자비(沒字碑)로 불리는 연대미상의 비석이 있다. 감악산이란 땅이름은 삼국사기(1211)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후 고려사,조선왕조실록등 대부분의 지리지,읍지,관찬사료에서 확인된다.

산세는 한북정맥이 양주시 임꺽정봉을 지나 호명봉 한강봉으로 흐르며 도봉산군으로 흘러가는 중간 에서 갈라져 북으로 방향을 틀어 은봉산과 노고산을 거쳐 감악산을 우뚝 올려놓은 산줄기를 감악지맥이라고 하는데 그 산줄기에서 으뜸의 기운을 가진 산이다.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흘러나온다고 해서`감색 바위산`이라는 뜻의 감악(紺顎)으로 이름붙여졌다.법륜사가 있는 파주 산세와 달리 임꺽정봉을 중심으로 한 정상부는 바위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기명산 100  44위(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경기오악의 하나인 감악산은 수도권에서 가까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예로부터 경기 5악의 하나로서 폭포, 계곡, 암벽 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임진강, 개성 송악산 등의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수량이 풍부한 운계폭포가 있고, 정상에는 글자가 모두 마멸되어 판독이 불가능한 비뜰대왕비(파주군 향토유적 제8호)가 있는데 `설인귀(薛人貴)'설과 `진흥왕 순수비'설이 나뉘어 속전되고 있다.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숨어 지냈다는 장군봉 아래 임꺽정 굴이 있음.

7. 사진

 

 

운계폭포 : 감악산의 가장 대표적인 명소가  산 중턱의 운계폭포이다.
           예로부터 개성 송악산, 가평 화악산, 과천 관악산, 포천 운악산과 함께  경기 5악으로 꼽혀온

            감악산은 휴전선과 약 4km 밖에 안떨어져 있어 정상(675m)에 오르면 개성의 송악산까지

           살펴볼 수 있다.
           산세가 수려하고,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높이 20m의 운계폭포

           (은계폭포, 비룡폭포라고도 함)가 이곳의 자랑거리이다.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운계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범륜사
원래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등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터가 있던 곳에 재창건한 사찰이다.
절 입구에는 해탈교라는 작은 다리가 있고 절 뒤편으로는
산신각이 있는데 그 안에서 시원한 석간수가 흘러나온다.

 

 

 

 

 

 

 

 

 

 

 

 

 

 

 

 

 

 

 

 

얼굴바위

 

 

 

 

병풍바위에서

 

 

 

 

 

 

 

 

 

 

 

 

 

 

 

 

 

 

 

 

 

 

 

 

 

 

 

 

 

 

 

 

 

 

 

 

까치봉

 

 

쌍소나무

 

 

 

헬기장에서 본 감악산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