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13 산행 & 여행

131012 보령여행_1박2일

만사형통 33 2013. 10. 14. 21:32

1.산행일자 : 2013. 10. 12 ~ 13(가족여행)

2.산행코스 : 개화예술공원/석탄박물관/성주산 심원동/대천항 & 수산시장/대천해수욕장(일몰)

                 성주산자연휴양림(화장골)/대천레일바이크

3.산행시간 : 어머니 생일여행

4.산행인원 : 우리가족

5.산행지도 : 

6.보령시

♣충청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하며, 서쪽은 황해에 연해 있고 동쪽은 청양군, 부여군, 남쪽은 서천군, 북쪽은 홍성군과 접하는 시이다. 차령산지의 남서부 말단에 위치하며, 동북부에 오서산, 중앙에 성주산, 봉화산, 남동부에 월명산, 남부에 장태산 등을 중심으로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평지인 서부 해안지대는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며, 넓은 간석지가 발달하여 있다. 보령시를 흐르는 대천천과 주교천 유역에는 넓은 평야가 분포하고 있다. 남동부의 산악지대에는 웅천천과 그 지류에 의한 계곡이 발달하여 유역에 좁고 긴 곡저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현재 대천1-5동, 웅천읍, 주포면, 주교면, 오천면, 천북면, 청소면, 청라면, 남포면, 주산면, 미산면, 성주면 등 5개 행정동 1읍 10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7. 사진

1)개화예술공원

2005년 7월 27일 개원하였으며, 주변의 부대시설을 포함하여 총면적이 18만여㎡에 이른다. 허브랜드와 음악당, 육필시(肉筆詩)공원, 비림공원, 모산미술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형 온실 속의 허브랜드는 다양한 관엽식물과 수생식물을 비롯하여 각종 민물고기와 양서류들이 서식하는 자연학습장이다. 육필시공원에는 한국의 원로·중진 시인들의 육필시를 오석(烏石)에 새겨 전시하고 있다. 개원과 함께 44기를 전시하였으며, 모두 500기를 목표로 한다. 비림공원에는 추사 김정희와 퇴계 이황, 매월당 김시습 등의 명시와 명언 등을 새겨놓은 비석 5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모산미술관에는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상설 전시된다. 음악당은 1100석 규모의 야외무대로 콘서트·예술제·영화상영 등의 장소로 이용된다. 이밖에 허브비누 만들기, 목공교실, 도자기 체험, 노젓기 체험, 바나나보트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석탄박물관

보령 석탄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주변을 오가며 산 중턱을 자세히 바라보면 곳곳에 구멍이 보이는데 바로 갱도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보령은 석탄 산업이 부흥했던 곳이었으나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조치 이후 전국의 탄광이 폐광되면서 이곳의 탄광들도 문을 닫게 된다. 근대 산업을 이끌었던 에너지인 석탄에 대하여 배우고 그곳에서 고된 일을 했던 광부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석탄박물관이다. 1층 전시관에는 석탄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근대 산업에서 석탄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석탄 이후의 에너지인 원자력 등에 관하여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관람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400m로 내려가(실제는 아니지만 꽤 실감나게 운행된다) 모의갱도 체험을 하게 된다. 모의갱도의 길이는 40m로 갱도에 구멍을 내고 발파를 한 후 길을 만들고 채굴을 해서 지상으로 실어나르는 실제 광산 작업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갱도는 100m가 넘는 냉풍터널로 이어지는데 실제 폐갱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이용한 시설이라 한여름에도 에어컨 저리 가라 할 만큼 시원한 바람을 불어준다. 벽에는 당시 광산 사진을 전시해 놓아 그 시절 열심히 일했던 산업역군으로서의 광부들의 노력과 애환을 보여주고 있다.
밖으로 나가면 야외전시장으로 이어진다. 축전지기관차, 분전차, 권양기 등 꽤 크기가 있는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 옛날 힘차게 움직였을 석탄 광산의 풍경을 상상하게 한다. 위쪽으로는 희생자위령탑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면 좋겠다.

 

 

 

3)성주산 심원동계곡

충남 보령에서 물이 차갑고 맑기로 소문난 성주 심원동계곡은 매년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주삼거리에서 심원계곡로를 따라 2. 7km에 걸쳐 생성된 자연발생 유원지인 심원동 계곡은 예로부터 깊은 골짜기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 ‘심원(深遠)동’이라 이름 붙여졌으며 계곡 사이사이에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물이 폭 5~7m 정도의 크기로 하천을 이루고 있어 행락객 마다 시원한 물과 바람을 피부로 직접 체험하고 있다.

 

 

 

 

 

 

 

 

 

 

 

 

 

3)대천항

서해안 시대에 걸맞는 해상교통의 요지와 서해안 어업의 전진 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대천항은 보령 시내에서 12Km, 대천해수욕장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요즘처럼 바다 오염이 심한 때에도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바다를 끼고 있는 항입니다. 깨끗한 만큼 어족이 풍부한 곳입니다.특히 배오징어와 꽃게는 보령의 특산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대천항 부두 한쪽 건조대에 빼곡히 널어놓은 배오징어는 쫄깃함과 감칠맛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 이곳의 꽃게는 다른 지역에 비해 크며 맛도 뛰어납니다. 귀항한 어선에서 막 건져낸 우럭과 도미 등으로 만든 생선회는 보령을 찾는 여행객과 미식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언제나 삶의 활기가 넘치는 대천항은 부두를 가득 메운 어선의 어민, 보령 근해의 섬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여행객, 어판장을 떠들썩하게 하는 상인들의 삶이 한곳에 어우러져 있습니다.

 

 

 

 

5)대천해수욕장_일몰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

1930년대부터 외국인 대상 휴양 단지였던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최근에는 보령시에서 주최하는 머드축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3.5㎞에 이르는 긴 해안선이 자랑으로 서해안의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뻘이 없고 조개껍질이 섞인 단단한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심이 얕고 물이 따뜻해 해수욕을 즐기기에 알맞고 수도권에서 가까워 여름 피서철이면 수십만의 관광객이 몰려든다. 해안에서 4㎞ 떨어진 바다에는 하얀 자갈이 깔린 해안과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무인도인 다보도가 있어 수시로 왕복하는 유람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깨끗하게 정비된 숙박 시설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크고 작은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는 해수욕장답게 해변에는 휴식 공간을 비롯해 공원들이 잘 만들어져 있고 약 17㏊에 달하는 울창한 송림 속의 야영장과 머드팩장, 해수 사우나 시설 등이 있어 사계절 휴양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여름에는 머드축제가, 12월 마지막 날에는 해넘이축제가 열린다.

 

 

 

 

 

 

 

 

 

 

 

 

 

6)성주산자연휴양림_화장골

광산지역이었던 성주산을 산림청에서 휴양림으로 조성하였다. 이 휴양림은 '화장골'과 '심연동 계곡'으로 크게 분리되며, 관리사무소, 주차장, 야영장이 각각 따로 있지만 대부분의 편의 시설은 주로 '화장골'에 있다고 한다. 성주산은 낮에도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나무와 숲이 울창하며 2개의 계곡이 있어 여름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산책로와 등산로를 비롯하여 산막, 산림욕장, 야영장, 오토캠핑장,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휴양림 내 야영장에는 야영데크와 화장실, 물놀이장, 취사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동계에는 폐장한다.

 

 

 

 

 

 

 

 

 

 

 

 

 

 

 

 

7)대천 레일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