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33 2013. 12. 10. 22:30

1.산행일자 : 2013. 12. 8(일요일)

2.산행코스 : 성판악휴게소[07:40]~속밭대피소[08:56]~사라오름 갈림길[09:46]~진달래밭대피소[10:17]

                    ~정상[12:08 ~ 48 중식 및 휴식]~용진각 대피소[13:57]~삼각봉 대피소[14:17]

                    ~탐라계곡 대피소[15:28]~구린굴[16:12]~관음사 주차장[16:40] 

3.산행시간 : 07시40분 ~16시40분(총 09시00분간: 중식, 휴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둘이서

5.산행지도   

 6. 한라산[漢拏]  1,950M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환상의 섬 제주도, 이 섬의 한 가운데 1,950m의 높이로 우뚝 솟은  한라산(漢拏山)이 있다.
능히 은하수를 잡아당길(雲漢可拏引也)만큼 높은 산이란 뜻을 가진 이 산은 옛부터 신선들이 산다고해서 영주산(瀛州山)이라 불리기도 했고 금강산(金剛山) 지리산(智異山)과  더불어 우리나라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여겨져 왔다.
또 다양한 식생(植生)분포를 이루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서 1966년 10월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제주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한라산은 지금으로부터 2만5천년 전까지 화산분화 활동을 하였으며, 한라산 주변에는 368개의 기생 화산인 "오름" 들이 분포되어 있어 특이한 경관을 창출하고 있다.
한라산이 품고있는 비경으로는 눈덮힌 백록담,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기암 등이 있으며 1970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라산은 북태평양의 고도 (孤島)에 솟아있는 지리적 요인과 해발고도에 따른 영향으로 온대에서 한대 기후대까지 식물의 수직분포를 보이고 있고, 1,800여종의 식물과 4,000여종의 동물(곤충류 3,300여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다.
한라산은 화산분출로 생성된 산이어서 육지 산과는 다른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한반도의 대부분의 산들이 능선과 골짜기로 이루어진 반면 한라산은 '양변의 기울기가 다소 완만한 삼각형 모양의 단면(순상화산)을 이룬다.
이 경사면을 따라 4개의 등산로가 있는데,동쪽의 성판악 코스와 서쪽의 영실, 어리목 코스, 북쪽의 관음사 코스가 있다.  남쪽의 돈내코 코스는 자연휴식년 구간으로 지정되어 현재는 통제되고 있다.
한라산은 등산로가 10km 이내로 거리가 짧아, 적설기를 제외하고는 정상까지 당일 등·하산이 가능하다.
 

인기명산 100 27위(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히는 한라산은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산행철인 가을,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봄의 철쭉이 장관을 이룰 때 많이 찾는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남한에서 가장 높은 우리나라 3대 영산의 하나로 산마루에는 분화구인 백록담이 있고 1,800여종의 식물과 울창한 자연림 등 고산식물의 보고이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남한의 최고봉으로서 백록담, 탐라계곡, 안덕계곡, 왕관릉, 성판암, 천지연 등이 유명하다

7.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