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17 백령도 2
1.산행일자 : 2017. 10. 17
2.산행코스 : 10월16일 오후 심청각. 등대해안, 용트림. 중화동교회. 46용사 위령탑. 두무진해안
10월17일 오전 두무진해상. 콩돌해변. 사곶해변. 사자바위.
3.산행시간 : 여유롭게
4.산행인원 : 둘이서
5.산행지도
6. 백령도(白翎島)
♣[정의]
최북단에 홀로 떠있는 바다의 종착역
백령도는 동경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 지점에 위치한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면적 46.35Km의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섬이고, 최고 높이 해발 184m로 인천에서 228km떨어져 있고 북한의 황해도 장연군과는 직선거리로 10km떨어져 있다. 백령도 서북쪽의 두무진과 북한의 장산곶 중간에는 효녀심청이 아버지를 위해 뱃사람에게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바다에 빠졌다는 인당수가 사나운 물결을 꿈틀거리고 있고 백령도의 남쪽에는 인당수에 빠졌던 심청이 용궁에 갔다가 타고 온 연꽃이 조류에 밀려 바위에 걸렸다는 연봉바위가 있다. 동쪽과 북쪽으로는 북한의 황해도 옹진반도의 장연군과 대청도를 마주보고 있다..
[출처] 웅진군쳔 홈피
7. 사진
1)두무진 해상관광
명승 제8호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에 위치하여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는 두무진은 면적만 해도 1,193,544㎡로 많은 기암괴석들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그 자태가 신비에 가깝다. 1997. 12. 30일에 명승으로 지정되어 백령도에 오면 꼭 들러야할 만큼 해마다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 콩돌해안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의 특생을 나타내고 있는 곳 중의 하나로 해변에 둥근 자갈들로 구성된 퇴적물이 단구상 미지형으로 발달한 해안이다. 콩돌해안은 백령도 남포동 오금포 남쪽해안을 따라 약 1Km정도 형성되어 있고 내륙쪽으로는 군부대의 해안초소와 경계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 둥근 자갈들은 백령도의 모암인 규암이 파쇄 되어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하여 마모를 거듭해 형성된 잔자갈들로 콩과 같이 작은 모양을 지니고 있어 콩돌이라 하고, 색상이 백색, 갈색, 회색, 적갈색, 청회색 등으로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어 해안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콩알만한 크기의 작고 둥근 자갈들이 해안에 지천으로 깔린 화동의 콩돌해변은 그 돌을 밟는 것만으로도 신비한 경험이며 맑고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이색적인 해변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덕분에 자연 그대로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해수욕하기에는 그만이다.
3)사곶해변
천연기념물 제 391호로 지정된 사곶 해변은 전 세계에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으로 나폴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곳이다. 한때 군부대 비행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곳은 고운 모래알맹이들이 넓이 300m 길이3Km의 넓은 백사장을 이루고 있어 피서지로서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주변에는 돌들이 콩알만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콩돌해안. 서해의 해금강이라 일컫는 두무진이 있고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 심청각, 연봉바위 등은 백령면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백령면 주변에서는 어느 곳에서 낚시를 해도 우럭, 놀래미, 광어, 농어들이 잡히고 있고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을 배를 타고 관광하다 보면 어느덧 상념과 잡념들은 없어지고 감탄사만이 관광객을 사로잡게 된다.
4}사자바위
관창동에 위치한 이 사자바위는 마치 사자가 누워 포효하는 자세를 뽐내는 모습 같다하여 이름 붙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