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19 산행 & 여행

190520 호구산(경남 남해)

만사형통 33 2019. 5. 29. 16:19

1.산행일자 : 2019. 5. 20(월)

2.산행코스 : 주차장[11:25] - 용문사 관람 - 백련암[11:50] - 염불암 - 갈림길[12:008] - 

            - 정상[13:03 ~ 40 중식 및 휴식] - 돗틀바위[14:00] - 공동묘지 -주차장[15:10]

3.산행시간 : 11시25분 ~ 15시10분( 총3시 45 분간: 중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나홀로 - 천지

5.산행지도


 6. 호구[虎丘山 납산.원산] 619m

♣경남 남해군 이동면의 호구산. 호구산은 매년 3월 말이나 4월 초부터 남해를 뒤덮는 벚꽃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곳이다. 원래 남해의 벚꽃 향연은 남해고속도로 진교나들목에서 나와 1002번 지방도를 타고 남해로 방향을 잡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산&산 팀이 지난 22일 남해대교를 지날 때 꽃봉오리들이 붉은 빛을 띠며 여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마 이달 말쯤 되면 벚꽃들이 하얀 팝콘 터지듯 앞다퉈 얼굴을 내밀 것이다. 남해군에서도 이번 주말을 벚꽃 개화 시점으로 잡고 있다.
 호구산 산행은 미륵이 탄생해 맨 처음 몸을 씻었다는 용소라는 못에서 이름을 딴 용소리의 용문사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호구산은 원산 혹은 납산으로도 불린다. 원숭이 원(猿)자와 원숭이의 옛말인 '납'자를 사용한 이유는 이 산을 북쪽에서 바라봤을 때 원숭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정상 봉우리서 용문사쪽으로 뻗은 지맥의 형태가 호랑이가 누워있는 모습이라 해서 호구(虎丘)산이라고도 불린다(출처:부산일보)

 7.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