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07 산행

070304 봉래산

만사형통 33 2007. 7. 9. 13:44

응서가 바다를 보고 싶다고해서

산과 바다를 볼수있는곳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부산 봉래산이라는 곳을 찾았다.

그런데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일기예보에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한다.

(집사람애기 날씨 좋은날은 혼자 놀려<산행을 그렇게 애기함>

가고 꼭 날 안 좋은 날만 잡아서 가족가 간다고 잔소리도하고)

응서와 산행하기엔 날씨가 안좋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그래도 계획인데

오후부터 비가온다고 하니까 빨리갔다 하산하면

된다는 생각도 들고 부산바다도 보고싶고

집사람과 약속도 지키고 싶고해서

출발...

 

1.산행일자 : 2007. 3. 4(일요일)-정월대보름
2.산행코스 : 절영해안입구출발(11:00)-백련사-영선사-함지골-정상-함지골-목장원
               -절영해안(바닷길) -절영해안입구도착(16:10)
3.산행시간 : 11시~16시10분(총5시간10분:중식 및 휴식시간포함)
4.산행인원 : 안사람과 응서
5.산행지도

6.봉래산 394M

 영도는 예로부터 말(馬)과 인연이 많은 곳이다. 목마장으로 유명해 그림자 조차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빨리 달리는 명마, 즉 절영 명마를 생산한 섬으로 절영도가 줄어져 영도란 이름이 나왔다.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산 전체가 원추형이며 산록의 사면은 가파른 편이다. 특히 남쪽 사면은 급경사로 바다에 거의 내리박듯 수직으로 돌입한다. 산기슭에는 기계적 풍화작용에 의해 쪼개진 바위가 점점이 흩어져 있다.
봉래산을 일제시대에는 고갈산으로 불렀다. 목이 마른 산 혹은 말라서 없어지는 산이란 뜻이다. 일본이 산의 기세를 꺾어 한반도 점령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서였다. 우리의 옛 이름인 봉래산으로 불러야겠다.
절영해안 산책로까지 이어지는 동안 부산 앞바다의 푸름에 놀랄 것이다. 해안가에서 보는 바닷물은 지리산 계곡물 만큼이나 맑고 투명하다. 식수는 미리 준비. 가벼운 발걸음으로 온가족이 함께 푸른 가을하늘을 찾아 떠나보자.(국제신문)

7.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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