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08 산행 & 여행

080120 미녀산(미녀봉)

만사형통 33 2008. 1. 20. 17:24

1.산행일자 : 2008. 1. 20(일요일)

2.산행코스 : 음기마을 저수지-당산나무-유방샘-이마-유방봉-헬기장-미녀봉-헬기장-갈림길-유방샘-당산나무-저수지
3.산행시간
주요지점 시간 특기사항
도착 출발
음기 저수지     09: 00 산행시작
당산나무 09: 22     석강마을 갈림길
유방샘   31      
이마 10: 08      
유방봉   30
헬기장   50      
미녀봉 11: 20     정상
헬기장   40     되돌아옴
갈림길   51 유방봉과 미녀봉
유방샘 12: 12      
당산나무   22  1: 00 중식
저수지 1: 20
       
     
 : 09시00분~13시16분(총 4시16분간: 중식 & 휴식시간포함)
4.산행인원 :좋은-정기
5.산행지도

 6. 미녀산 (930M)

88고속도로를 타고 가조 인터체인지 부군에서 동남쪽으로 쳐다보면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반듯이 누워있는 미녀모양의 산을 발견하고 누구나 깜짝 놀란다. 미녀봉이라 알려졌지만 머리 가슴 배의 뚜렷한 봉우리가 모여 이룬 산이라 미녀산이 옳다. 정상의 위치와 높이도 893M봉이 아니라 동쪽의 930M가 더 합당하다.

황강의 지류인 가천에 긴 머리칼을 풀어 담그고 단아한 이마, 까만 눈썹, 오똑한 콧날, 헤 벌린 입, 또렷한 턱과 목을 거쳐 불룩 솟은 젖가슴 아래로 아기를 잉태한듯 불룩한 배, 이런 모습은 산봉들이 어울려 빚어낸 자연의 걸작품으로 손색이 없다.

미녀가 뻗은 발을 무뚝뚝하게 내려다보는 두무산, 미녀 무릎 옆에 앉아 명상에 잠긴 오도산, 미녀 머리 위로 날아 오르는 비계산, 멀리서 지켜보는 근엄한 의상봉, 우뚝 서서 호위하는 늠름한 장군봉 등이 주위를 완벽하게 장식해 미녀산을 눈부시게 만든다. 미녀산속에 널려있는 선바위, 움양석등 성신숭배 사상이 엿보이고 산 전체가 하나의 여체로 만들어져 성적 호기심을 자아내게 만든 것은 거창 미녀산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7

 미녀산 전경

 산행초입

 당산나무

 

 

 

 유방샘 

 전망바위  

 

 이마

 눈섭바위

 

  

 유방봉과 미녀봉

 

 유방봉 오름

 유방봉

 

 헬기장

  정상

 당산나무  

  

 

 음기마을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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