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 2010. 12. 19(일요일)
-삼거리(2:03~40 중식및휴식)-노추산(2:48)-이성대(3:04~15)-옹달샘(3:40)
-대성사삼거리(4:08)-대성사(4:18)-절골마을
(4:45)3.시간 : 11시15분~16시45분(총 5시30분간: 중식 & 휴식시간포함)
4.산행인원 : 나홀로-가원
(노추산 안내도가 더 정확한 산행코스임.)
6. 노추산 1,322M/아리랑산 1,344M
강원도 정선군과 강릉시 왕산면과 경계를 이룬 노추산(1,322m)은 심신산골의 산이지만 설총,율곡 등 위인의 혼이 서린명산이다. 수많은 바위덩이로 쌓아올린 석총을 연상케하는 노추산은 거대한 육산인 가리왕산, 둥그스름한 억새의 산인 민둥산과 함께 정선을 대표하는 3대 명산으로 손꼽힌다.
노추산이란 이름도 설총이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를 기려 지은 이름이라 전한다. 정상 밑에는 두 성인을 기리는 이성대라는 수도처가 자리하여 산악인의 휴식처도 겸하고 있다. 산 곳곳에 너덜지대가 산재하여 있기에 "이성의 석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암위에서나 너덜지대의 경치가 빼어나고 조망이 뛰어나며 겨울에는 눈이 쌓인 풍경이 일품이어서 겨울 산행지로 손꼽히는 산이다. 서쪽으로는 백두대간의 준봉들이 도열해 있고 옥계앞바다가 훤하게 내려보인다. 이성대 사당은 50년 전 강릉사람 박남현씨가 이 곳이 설총과 율곡이 수학했던 곳임을 기리기 위해 지은 건물이다
노추산 부근에는 율곡과 관련된 지명이 몇개 남아 있다. "율목치"(밤나무고개)라든가, "동초밭" 등이 바로 그것이다. 밤나무재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정선군 북면 구절리의 경계에 있는 고개다. 율곡이 노추산에서 공부할 때 이 고개에 밤나무를 심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다. 동초는 송천계곡 대기리 논에서 나는 미나리처럼 생긴 풀이다. 율곡이 이 나물을 뜯어다 먹은 것으로 전해오는데 다른 곳에서는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노추산을 감싸고 도는 송천계곡에는 괴리,어름치, 꺽지, 메기 등이 많이 잡히며 수달도 서식하고 있다. 여름철이면 피석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중량동에서 산행시작
임도가 끝나고 산행시작
이곳이 지도의 로프지점(?)
노추산
삼거리
아리랑산
신선대 방향
너덜지대
뒤돌아 본 이성대
대성사 갈림길
대성사
절골-사진찍는 내모습
마지막사진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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