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 2012. 3. 4.(일요일)
및 후미대기)∼ 1,275봉(1:28 먹골 갈림길) ∼ 백덕산(1:44) ∼ 신선바위봉 갈림길
(2:23 안부 이정표) ∼ 고인돌(3:33) ∼ 흥원사(구,관음사 3:53)
(총 5시 52분간: 중식 및 휴식시간포함)
3.백덕산[白德山] 1,348.9M
▶ 강원도 치악산 동쪽 편에 횡성군 안흥면, 평창군 방림면 평창읍, 영월군 주천면과 수주면의 3개 군 5개 읍면의 경계를 이루는 백덕산은 두개의 암봉이 우뚝 솟은 협소한 쌍봉으로 이뤄져 있으며, 남쪽으로 약 2km 거리에는 신선바위봉(1.089m)이 위용을 자랑하며 솟아 좋은 전망대 구실을 하고 있고, 서쪽으로 약 2.7km 거리에 있는 사자산 북봉(1.181m)과 북봉에서 약 4km거리에 사자산 남봉(1.160m)이 솟아 있어 백덕산 주변 산세가 육중하고 골이 깊어 고산다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 백덕산은 능선 곳곳에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바위들 틈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분재와 같이 장관을 이룰 뿐만 아니라 산 이름이 말해주듯이 겨울철이면 풍부한 적설량에다 곳곳에 설화가 만발해 찾는 등산객들에게 아름다운 설경의 극치를 선사해 주며, 백덕산과 신선바위봉, 사자산 일대는 태고적 원시림을 아직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폭포, 소(沼), 담(潭)이 수없이 숨겨져 있는 계곡은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 백덕산은 예로부터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이라고도 불리는데 네 가지 재물이란 동칠, 서삼, 남토, 북토라고 해서 동쪽에는 옻나무 밭이 있고, 서쪽에는 산삼이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는 전단토라고 하여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아무도 이 재물이 있는 곳을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산에는 주목단지가 있어 산정 부근에는 몇 백년 된 주목이 껍질이 벗겨져 붉은 색깔의 빛을 발하면서 있어 큰산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 백덕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인 월정사의 말사인 법흥사가 있다.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은 사찰은 많은데 그중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 부르며 적멸보궁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라는 뜻이다. 자장율사가 643년(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돌아와 오대산 상원사, 태백산 정암사, 영축산 통도사, 설악산 봉정암 등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봉안하고 마지막으로 법흥사를 창건하여 진신사리를 봉안했는데 이들 진신사리를 봉안한 5곳을 5대 적멸보궁이라 한다.
※ 사자산(1120m), 사갓봉(1020m), 솟때봉(884m) 등이 솟아 있어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은 등 경관이 좋으며, 평창강(平昌江)과 주천강(酒泉江)의 수계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 신라 때 자장율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법흥사(法興寺)와 경내에 있는 보물 제613호로 지정된 징효대사보인탑이 유명
4.산행인원 : 나홀로- 산오름 5.산행지도
6.산행사진
헬기장에서
사자산 갈림길
사자산
암릉에서
백덕산 정상
하산장소인 관음사방향
작은당재
먹골 갈림길
사자산 방향
먹골방향
관음사 방향
뒤돌아 본 백덕산 정상
신선바위봉 갈림길
고인돌
구)관음사
관음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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