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12 산행 & 여행

120415 고리봉(남원 대강면)

만사형통 33 2012. 4. 21. 09:21

 1.산행일자 : 2012. 4. 15(일요일)

 2.산행코스 : 석촌삼거리[10:23] → 약수정사[10:39] → 암릉[12:07] → 고리봉[12:34~1:11 중식 및 휴식]→ 만학재[1:28]→ 천만리장군묘[2 :03]→ 환봉서원[3 :34]→ 택촌마을[3 :40]
 3.시간 : 10시23분 ~ 15시40분(총 5시17간: 중식 & 휴식시간포함)
 4.산행인원 : 응서, 시언이랑-가원

 5.산행지도 

  6. 고리봉(작은 고리봉) 708.9m

고리봉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동악산과 마주보고 있다. 두 산 사이의 강 7km 구간은 '솔곡' 이란 골짜기 이름으로 불린다. 솔곡에는 8개 명소가 있다.

  • 고리봉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동악산 (곡성군)과 마주보고 있다. 고리봉은 조망도 좋지만 산세가 매우 뛰어난 골산(骨山)이다. 동서 양쪽 사면은 거대한 바위 병풍을 이루어 웅장한 산세를 과시하며, 능선은 소나무가 울창한 부드러운 육산과 아기자기한 암릉이 번갈아 이어져 산행을 하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 대강면 그럭재에서 두바리봉 (555m), 삿갓봉(608m), 고리봉(708.9m)으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는 문덕봉 코스와 같이 뛰어난 조망과 멋진 암릉이 이어져 있다.
  • 정상부에 이르기 전에 헬기 착륙장이 있는데, 이 부근에 고리봉의 중간부에 한복 치맛자락을 펼쳐 놓은 듯한 펼쳐진 ‘차마바위’를, 등산로에서는 ‘펭귄 바위’도 만날 수 있다. 약수암 계곡에는 약수정사라는 작은 절이 있는데, 최근에는 대웅전 등의 불사를 이루어 제법 운치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 약수정사 뒤로는 두바리봉, 삿갓봉,고리봉 줄기들이 마치 부채살과 같은 계곡을 이루고 있다. 고리봉 정상에서 지리산 능선과 진안 마이산이 멀리 보인다. 고리봉은 봉(環奉)이라고도 한다, 옛날에는 하동, 곡성에서 소금배 등이 오르내렸던 수로였는데, 이때에 배를 묶어두었던 쇠고리를 이 산에 달았다는 데에서 고리봉리라고 불렸다고 한다. 또 풍수설에 의하면 남원시내 지세가 방주 (方舟,배)형이어서 남쪽으로 흘러 내려가지 못하도록 하는 비방으로 이산에 쇠고리를 걸어 두었다고도 한다.

     문덕봉과 고리봉 줄기는 거대한 바위 덩어리로 이어져 계곡의 물이 귀하다. 그러나 약수암 계곡은 사시사철 물이끊이지 않고 맑은 물이 흘러 경치도 아름답다. 사석리의 상수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7. 사진

  •  석촌삼거리에서 약수정사로 산행시작

     

     

     

     

     

     약수정사 방향으로

     산행은 계곡길방향으로

     

     

     

     약수정사

     

     

     종각옆 산행로 진행

     약수게곡

     

     

     

     능선에 오르고

     

     

     가야할 고리봉 정상

     동악산

     

     

     

     

     정상에서 본 문덕봉

     섬진강

     약수골과 약수정사 그리고 산행을 시작한 석촌삼거리

     하산시작

     

     만학재

     삿갓봉과 문덕봉

     

     물이 부족해 힘들러하는 응서와 시언이

     천만리장군묘소

     

     천만리장군묘소 입구 암각석

     

     

     

     환봉서원

    택촌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