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2. 9. 9.(일요일)
심원사 ~ 가야산식물원
3. 가야산 [伽倻山] ▶가야산(伽倻山)은 일명 우두산(牛頭山:정상인 상왕봉이 소(牛)의 머리(頭)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경남합천군, 거창군과 경북성주군사이에 위치하고 있고,72년 10월 13일 9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해인사를 비롯하여 마애불입상,용문폭포,홍류동계곡등의 뛰어난 명승고적과 자연경관이 있는곳이며, 옛기록에 의하면"산의 형태는 천하에 절승하고, 지덕은 해동에서 제일이다"라고 평하였다.
해동제일의 명산 가야산 등산도 하고,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삼보종찰 해인사를 구경하고,국내 최고의 선경 홍류동천을 보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앞산인 남산 제1봉도 꼭 한번 오를 것을 권하며, 백운동 국민호텔의 온천욕도 꼭 한번 권하고 싶은곳이다.
4.산행인원 : 응서와
5.산행사진
5-1) 가야산 심원사
심원사는 창건연대가 가야산에 있었던 대사찰로 전하는 법수사(法水寺)와 같은 8세기경으로 추정되는 사찰로 도은(陶隱) 이숭인(李崇仁)이 그의 시에서 ‘고사(古寺)’라 칭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사세가 번창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 중종 때의 승려 지원(智遠)이 중수하였고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후 중창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지만, 정조 23년(1799)에 편찬된『범우고(梵宇攷)』에는 폐사(廢寺)로 기록되어 있으므로 18세기에는 이미 폐사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심원사지에 대한 발굴조사와 사지(寺址) 복원이 이루어지면서 사지의 최상단 남서편에 있던 석탑을 대웅전복원 예정부지의 전면으로 이건하였고, 현재 심원사의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심원사 3층석탑
이 석탑은 통일신라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인 심원사(深源寺)의 사지에 위치하고 있는 석탑으로 폐탑(廢塔)상태로 있던 것을 1990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탑은 외형상으로 통일신라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이층기단 위에 쌓아 올린 삼층석탑으로 전체 높이가 450㎝, 지대석(地臺石)의 폭이 350㎝이다.
이층 기단은 장대석(長臺石)과 판석(板石)으로 구성되어 있고, 탑신은 각 층이 단석(單石)으로 면석(面石)에는 우주(隅柱)와 탱주(撑柱)를 두 개씩 모각(模刻)했다.
옥개석(屋蓋石) 역시 각 층이 단석이고 4단의 받침과 1단의 괴임을 모각했다.
상륜(相輪)은 완전히 없어지고 각층의 옥신석(屋身石)과 옥개석은 잘 남은 편이다.
5-2) 가야산 식물원
성주군에서 조성한 국내 유일의 군립식물원으로 야생화를 주제로 하는 전문식물원입니다.
온실에는 난대성 기후에서 자생하는 문주란, 생달나무, 새우난초 등 117종 8천여본의 나무와 야생화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온실은 수생식물원, 식용식물원, 향기식물원, 관상 식물원, 양치식물원, 약용식물원의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계절내내 향기로운 꽃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5-3) 법수사지삼층석탑(성주) 보물 제1656호 이 탑은 신라 애장왕(哀莊王) 3년(802)에 창건된 사찰인 법수사에 조성된 높이 6m의 3층 석탑이다. 대가람으로 전해지는 법수사(法水寺)는 임진왜란 이후 폐사(廢寺)되고 석탑과 금당(金堂)터의 거대한 석축, 당간지주만 남아 있다.『삼국유사』에 신라 마의태자의 아우인 김황(金湟, 나주김씨의 비조)이 승려가 되어 법명을 범공(梵空)이라 하고 법수사에 머물면서 해인사에 드나들며 산승(山僧)으로 일생을 마쳤다는 기록이 전하고 있다. 또한 9개의 금당(金堂)과 8개의 종각(鍾閣)에 1,000여 칸이 넘는 건물이 있었다고 하였으니 대가람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석탑은 이중(二重)의 기단과 3층 탑신으로 구성되어 있고, 상륜부(相輪部)는 없어졌다. 아래층 기단의 네 면에는 3구씩의 안상(眼象)을 조각하였고, 위층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은 몸돌의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새겼다. 옥개석(屋蓋石)은 밑면의 받침이 5단이며, 네 귀퉁이가 위로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작고 네모진 받침 위로 엎은 그릇모양의 장식만이 남아있다. 이 탑은 통일신라후기에 조성된 탑으로 추정되고, 주변의 빼어난 경관과 함께 법수사지의 제 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우수한 조형미를 가지고 있어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총 630여종의 나무와 야생화를 식재하여 야생화 자원보전과 자연학습, 학술연구발전 및 가야산 자생식물의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야생화 문화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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