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13 산행 & 여행

130519 오대산 비로봉, 상왕봉

만사형통 33 2013. 5. 18. 13:58

1.산행일자 : 2013. 5. 19(일요일)

2.산행코스 : 상원사 주차장[11:00]~상원사[11:12]~사자암[11:35]~적멸보궁[11:53]~비로봉[12:56]

                    ~헬기장2[01:09 ~ 40 중식 & 휴식]~상왕봉[02:34]~두루령삼거리[03:01]

                    ~북대삼거리 임도[03:16]~상원사 주차장[04:16] 

3.산행시간 : 11시 00분 ~ 16시 16분(총 5시 16분간: 중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64-나홀로

5.산행지도 

 6. 오대산()   비로봉1,565.11M 상왕봉1,493M
높이 1,565.11m. 설악산과 더불어 태백산맥에 속하는 고산준령으로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하여 호령봉(虎嶺峰)·상왕봉(象王峰)·두로봉(頭老峰)·동대산(東臺山) 등의 고봉들이 있다.

가운데 있는 중대(中臺)를 복판으로 하여 북대·남대·동대·서대가 오목하게 원을 그리고 있는데, 다섯 개의 연꽃잎에 싸인 연심(蓮心) 같은 산세라 하여 오대산으로 부른다. 지질은 주로 화강암과 화강편마암이며, 주요 산정이 대부분 평정봉을 이룬다.
또한, 암반의 노출부가 적은데다가 오랜 풍화작용과 침식으로 평탄부가 많고 토양층이 두껍다. 주요 하천으로는 월정천과 내린천이 있으며, 이 진부면과 도암면의 경계에서 척천과 월정천이 합류하여 오대천을 이루면서 남하하여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동대산과 노인봉(老人峰) 사이의 진고개는 오대천의 지류와 연곡천(連谷川)의 분수령이 된다. 우리 나라의 대표적인 산림지대로 동식물상이 다양하고 풍부하다.
동물은 표유류 26종, 조류 76종, 곤충 1,124종, 담수어 31종이 있으며, 특히, 월정사(月精寺) 옆의 금강연(金剛淵)은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와 메기·탱수·뱀장어 등이 서식하고 있어 ‘특별어류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식물은 전나무·분비나무·신갈나무·자작나무를 비롯하여 총 217종이 있으며, 비로봉 일대의 측백나무·주목나무군락, 호령봉 계곡의 난티나무군락, 두로봉과 상왕봉 능선의 철쭉·금강초롱 등은 유명하다.
특히, 월정사로부터 상원사(上院寺) 적멸보궁(寂滅寶宮)을 잇는 10㎞의 계곡은 500년 된 전나무들과 고산식물, 잡목들로 우거진 숲으로 수려하고 웅장한 계곡미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손상되지 않은 생태상, 유서 깊은 월정사·상원사 같은 사찰과 문화재가 많아 1975년 2월 청학동(靑鶴洞)·소금강(小金剛) 일대와 함께 오대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의 면적은 총 298.5㎢로 오대산 지구가 184.8㎢, 청학동·소금강 지구가 113.7㎢이다. 공원 내의 사찰로는 월정사와 상원사가 가장 유명하다.
또한 중·동·서·남·북의 오대(五臺)에는 각각 사자암(獅子庵)·관음암(觀音庵)·수정암(水精庵)·지장암(地藏庵)·미륵암(彌勒庵)이 있다. 우리 나라 삼대본산(三大本山) 중의 하나인 월정사는 지금도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이며, 신라의 자장율사(慈藏律師)가 643년 비로봉 밑에 적멸보궁을 창건한 뒤 645년에 건립하였다고 한다.

인기명산 100 54위(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국립공원 오대산은 중후한 산세와 단풍 또한 명산이다. 월정사에서 상원사에 이르는 주계곡(약 9km)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0월에 가장 많이 찾으며, 7-8월 상원사에 이르는 계곡의 시원한 계곡 산행으로도 인기 있다.

 오대산 단풍은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때 함께 절정을 이룬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국내 제일의 산림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경관이 수려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1975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7. 사진

 

관대걸이_상원사에 참배차 행차하던 세조가 목욕할 때 의관을 걸었던 곳으로 '갓거리'(갓걸이)

 

 

 

 

비로봉 동남 기슭에 자리잡은 상원사는 현재 월정사의 말사로 있으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문수보살상을 모시고 있는

문수신앙의 중심지이다.

조선 7대 임금인 세조가 이곳에서 기도하던 중 문수보살을 만나 불치의 병을 고쳤다는 이야기는 매우 유명하다. 세조는 친히 권선문을 작성하고 확장했으며, 이름을 '상원사' 라 바꾸고 문수동자상을 봉안했다.

이후 몇 차례 중창되다가 1907넌 수월화상이 방장으로 있을 때 크게 선풍을 떨쳤으며, 1951년 입적한 방한암 스님이 6.25때 병화로부터 상원사를 지켜낸 일화 또한 매우 유명하다. 방한암의 제자인 탄허 스님도 강원도 일대에 이름난 분이다.

 

 

 

 

 

 

 

 

 

 

 

 

 

 

 

 

 

월정사 적멸보궁_오대산 월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에 자장율사가 지었다.

고려 충렬왕 33년(1307)에 불타 없어진 것을 다시 지었고, 이후에도 화재로 인해 여러 차례 다시 지었다.

적멸보궁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는 전각으로,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월정사 적멸보궁은 신라 선덕여왕(재위 632∼647) 때 자장보살이 당나라에 가서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돌아와

세웠다는 전설이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이다.

5대 적멸보궁은 경상남도의 통도사, 오대산의 월정사, 설악산의 봉정암, 영월의 법흥사 그리고 정선의 정암사이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의 1층 건물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화려한 팔작지붕이다.

앞면 가운데 칸에는 두 짝의 판자로 만든 문을 달았고, 양쪽 칸에는 아래에는 판자로 만든 벽을 대고 위에는 띠살창을

하고 있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