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30 구산해수욕장(울진)

1.산행일자 : 2013. 7. 30 ~ 8. 1(하기휴가)

2.산행코스 : 구산해수욕장(울진)

3.산행시간 : 하기휴가

4.산행인원 : 우리가족

5.산행지도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구산리에 있는 해수욕장.
6. 구산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400m, 수심은 1.5~2m, 경사는 15~20도로 완만하다. 주요 시설로는 탈의장, 샤워장, 화장실, 미니배구장, 대중음식점, 간이주점, 행정봉사실 등이 있다. 구산해수욕장을 감싸고 있는 소나무 숲에는 식수대와 야영장이 있다. 주차 공간에는 약 6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구산해수욕장은 1991년 처음 개장하였으며, 이후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개장하고 있다. 구산해수욕장은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越松亭) 북쪽 해안에 위치한다. 규모는 작지만 깨끗한 바닷물과 규사 성분의 고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피서철에는 각종 매점들이 해변을 따라 늘어선다. 수용 인원은 야영장 4,000명을 포함하여 약 20,000명 정도이다. 관리는 울진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맡고 있다.

7. 사진

1)구산해수욕장

 

 

 

 

 

 

 

 

 

 

 

 

 

 

 

 

 

 

 

2)구산항

2. 구산항이 조선 후기인 19세기 말까지는 육지에서 울릉도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항로였고, 그때 수토사(搜討使, 울릉도로 도망한 죄인들을 수색하고 토벌하던 관리)들이 쉬어 가던 곳이 문화재자료 제493호로 지정된 대풍헌(待風軒)이다. 현재는 울릉군이지만, 수세기 전만 해도 울릉도는 삼척첨사 또는 월송만호의 관할권에 놓여 있어 3년마다 수토사들이 울릉도로 파견되었다. 수토사들은 며칠 동안 구산포에서 순풍을 기다려 파도가 잠잠할 때 울릉도로 출발하였는데, 순풍을 만나면 2~3일 뒤면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대풍헌

대풍헌의 정확한 건립 연대는 확인할 수 없으나 『구산동사중수기』에 따르면, 철종 2년(1851)에 중수하고 대풍헌이란 현판을 걸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일자형(一字形) 팔작집으로 동해안의 작은 포구 구산리 마을의 중심부에 남향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오늘날 주민들의 집회장으로 이용된다. 건물의 평면 구성이나 일부 가구 수법에서 특색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건물의 여러 부분이 개조, 변형되었다. 부재 치수, 결구 수법 등이 다소 조잡하나 조선시대에 울릉도를 관리하던 수토사들의 출발지라는 점과 조선 정부가 울릉도를 계속하여 관리하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로 귀중한 유물이다.

3)월송정

 

월송정

망양정, 청간정과 더불어 '관동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정자입니다. 밝은 달이 뜨면 우거진 송림의 그림자가 정자를 에워싸 운치를 더해주는 곳입니다. 특히 정자에서 바라보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조선 성종대왕이 '전국 정자 중 제일이다'라고 극찬하였다고 전해지지요. 고려시대 세워졌으나 일제 강점 말기 철거되었던 것을 1980년 고려시대 양식을 본 떠 새롭게 만든 것입니다.

 

 

 

 

 

 

 

 

 

 

 

 

 

 

4)후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