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22 금수산 조가리봉(자드락길 2코스 정방사길)

1.산행일자 : 2017. 08. 222.산행코스 : 능강교(11:30) - 정방사(12:20~40) - 삼거리 중식(12:55~13:25) - 조가리봉(13:40)- 정방사(14:07) - 능강교(14:45).......왕복코스

3.산행시간 : 11시30분 ~14시45분 (총 3시15분간: 휴식. 중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천지 - 나홀로

5.산행지도

 

 

6. 금수산 조가리봉

 7. 사진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정방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로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는 조선 시대에 작은 규모의 암자로서 세 곳에 있었으나, 지금은 한 곳만 남아 법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의 법당에는 목조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개금불사(改金佛事) 때 한지에 자경 1~2.5㎝ 크기의 묵서로 된 복장기[62×80㎝]가 발견되어 불상을 제작한 절대 연대가 확인되었다.

복장이란 불교의 교리 체계를 집약시켜 구성한 상징적인 물품들을 부처상의 뱃속에 넣음으로써 부처의 생명력과 신성성(神聖性)을 높이는 것이다. 불상의 32길상, 80종호가 외면적인 형태로서 부처의 특성과 형상을 설명한 것이라면, 복장은 내면적인 불성(佛性)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복장과 복장 의식의 의미는 바로 살아 있는 생명력의 부여에 있는 것이다. 제천 정방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 및 복장 유물은 2001년 3월 30일 충청북도 유형 문화재 제206호로 지정되었다. 불상은 문화재로 지정된 직후 도난당하여 현재까지 행방을 알 수 없다. 현재 사찰측에서는 모습을 본뜬 모사품을 봉안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