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24 산행 & 여행

240924 치악산 황장목 숲길

만사형통 33 2024. 11. 11. 00:45

1.산행일자 : 2024. 9. 24(화)

2.산행코스 :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황장목 숲길~구룡사~ 세렴폭포
3.시간 : 12시00분~ 14시40분(총 02시40분간: 식사 및 휴식시간포함)
4.산행인원 : 천지(둘이서)
5.산행지도

6. 치악산 황장목 숲길
- 치악산 국립공원 ‘명품 소나무’ 황작목 숲길
- 마스크에 답답한 마음 피톤치드 샤워 힐링
- 구룡사 용·거북의 전설, 꿩 설화 신묘함 더해

 치악산 소나무는 황장목으로 불린다. 나무 속 빛깔이 노랗고 목질이 좋아 옛부터 왕실과 궁궐을 짓는데 올릴 정도로 명품이다. 임금의 관은 원주의 옻칠 황장목을 썼다. 그래서 함부로 베어내지 못하도록 금지표석을 세운다. 구룡사로 올라가는 입구에 황장금표(黃腸禁標)라 새긴 경계석이 이를 증명한다. 전국 60곳의 황장목 자생지 중 치악산에만 3개의 황장금표가 있다. 그만큼 황장목이 울창했다.

 신라 의상이 창건한 구룡사는 아홉 마리의 용과 거북의 설화를 더해 이야기가 풍성한 곳. 숲길 들머리의 다리엔 용과 거북형상이 기운차게 조각돼 있다. 꿩과 거북과 용의 신묘함이 치악산의 역사를 더욱 채워준다. 수령 200년이 넘은 구룡사 은행나무는 세월을 견디고 단정하게 서서 천년절집임을 알린다.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인지라 걷는 부담은 덜하다. 흙길은 보드랍고 신록은 계절감을 더한다 (펌:국제신문)
7. 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