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2008년 8월 1일(하기휴가)
2. 장소:가령폭포(강원 홍천)
3. 누구와:우리가족
4. 가령폭포-홍천9경 중 제5경
백두 대간에서 뻗어 나온 여러줄기의 산중 하나인 백암산 자락에, 시원한물줄기 를 뿜어내며 서 있는 가령폭포는 높이가 58m에 이르는 굉장히 큰 폭포수다. 가령폭포수는 평소에 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아 전국에 이름 난 폭포에 비하여, 좀 왜소한 느낌이 들지만 높은 폭포의 정상을 쳐다보면 마치 계곡과 계곡사이에 �혀 있는 하늘에서 하얀 물줄기를 뿜어내는 모습이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 할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한다. 수량이 작을 때면 폭포수 바로 아래 부분까지 접근하여 떨어지는 물에 손을 담글수도 있을 정도로 사람에게 가까운 폭포라고 할 수 있다. 가령폭포는 주변의 주요 도로인 451번 지방도로에서 백암산 등산로 방향으로 1.5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로에서부터 폭포수 아래편 까지는 천천히 걸어서 대략 1시간 코스정도라고 생각하시면마음 편하게 오르실 수 있다. 폭포수 까지는 산세도 그다지 험하지 않아서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삼림욕을 겸하여 걷는 것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굳이 자동차를 이용하시고 싶으시면, 도로가 좁고, 여러군데에 큰 자갈과 바위가 튀어 나와 있으므로 주의하여 운전을 하시기 바랍니다.
5.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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