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종주 산행으로 생각하고 나선 치악산종주!!!~
지난주 수도산산행을 할때 응서을 업고 좀 무리를 했나? 엉덩이 근육과 다리근육이 풀리지 않아 몸이 많이 안좋다...집사람은 산행준비한다고 걱정이네 뭐를 해줄까? 중식은? 간식은? 등등 아프다고하면 가지말라고 할까봐 제대로 내색도 못하고 혼자끙긍~~ 일요일 새벽에 일어봐도 차도가 없네. 에어파스.붕대.아스피린.마데카솔까지... 구급약을 챙기면서 오늘 누구에게 폐를 주면 어쩌지 망설어지기가지 한다. 음~ 치악산은 탈출로가 많다고 하니 가서 힘들면 탈출하지 생각하고 나선다. 차안에서도 마음속으로 무리하게 산행하지말고 처지면 후미조로 가야지하고...항상 그렇지만 산행을 시작하고 오르니 욕심이 생긴다. 후미조까지는 너무하고 중간으로 하자 쉬고 오르니 상원사에 도착한다. 보은한 까치의 전설로 치악산 산명까지 바꾸어 부르게한 유명한 상원사종을 꼭 보고가야지. 그때 그 종은 아니지만 종각의 위치는 산하를 바라보는 절경에 있네. 선재사진을 하나찍고 다시 출발~~ 남대봉을 지나 어느정상봉에서 집사람이 새벽부터 고생하며 해주신 베이컨말이로 즐거운 식사를 하고 비로봉으로 가는 길은 멀고 멀지만 그래도 같이해주시는 분(다사랑님과 길도님:다사랑님은 내가 도움을 주는줄 알았지만 사실은 내가 도움을 받고 산행함.)이 있어 무리하지 않고 비로봉까지 무사히 도착함. 휴식후 지루한 하산길에 사다리병창은 또 다른 경험을 하게하고 구룡사를 지나 주차장까지 무사산행을 함... 약20km의 치악산 완주를 할수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1.산행일자 : 2008. 8.17.(일요일)
주요지점 | 도착 | 출발 | 특기사항 | ||
성남주차장 | 9 | 36 | 높은다리-산행출발 상원사5.2Km | ||
관리초소 | 10 | 03 | 성남공원 상원사3.0Km | ||
샘터 | 11 | 05 | |||
상원사 | 14 | 11 | 36 | 사찰관람 및 후미대기 | |
남대봉 | 11 | 55 | |||
이정표 | 12 | 34 | 1 | 04 | 상원사2.5Km 향로봉2.1Km-중식 및 휴식 |
향로봉 | 1 | 49 | |||
곧은치 | 2 | 21 | |||
멋진 소나무 | 3 | 03 | |||
갈림길 | 38 | 상원사9.2Km 비로봉1.3Km 입석사1.2Km | |||
헬기장 | 4 | 01 | 비로봉 전망 좋음 | ||
비로봉 | 21 | 4 | 40 | 치악산 정상-휴식 및 후미대기 | |
사다리병창길 | 5 | 41 | |||
갈림길 | 6 | 10 | 사다리병창길. 계곡길. | ||
탐방안내센타 | 30 | ||||
구룡사 | 40 | 6 | 51 | 관람 | |
관광안내소 | 7 | 01 | 치악산구룡사문화관광안내소 | ||
주차장 | 06 | 신흥동 |
치악산은 해발 1,288m의 비로봉을 최고봉으로 총면적 182.1㎢중 40%에 해당하는 74.37㎢가 횡성군에 소재하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그 자태가 빼어나 4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아름다운 산이다. 치악산은 동악명산, 적악산으로 불렸으나, 상원사의 꿩(또는 까치)의 보은전설에 연유하여 꿩치(雉)자를 써서 치악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치악산 단일산봉이 아니고 1,000m 이상의 고봉들이 장장 14 ㎞나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치악산맥으로 불리기도 한다. 주요 봉우리는 주봉인 비로봉(1,288m),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 등이다.
"치악산에 왔다 치를 떨고 간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치악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험하다.
주봉 비로봉에서 남대봉까지 남북 14km에 걸쳐 주능선 양쪽으로는 깊은 계곡들이 부채살처럼 퍼져 있다. 주봉인 비로봉은 치악산의 최고봉으로 이곳 정상에서는 원주, 횡성, 영월지방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를 중심으로 남대봉(1,181m), 향로봉(1,043m), 매화산(1,085)등의 고봉들이 솟구쳐 있고 4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여 많은 산악인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기명산 100 7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산세가 험하지만 수려한 치악산은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하다.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지만 구룡사 주변의 울창한 숲과 구룡사에서 세렴폭포에 이르는 계곡 나들이 산행으로 봄과 여름에도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대봉 (1,181m)과 매화산(1,085m) 등 1천여 미터의 고봉들이 연이어 있어 경관이 아름다우며 곳곳에 산성과 사찰, 사적지들이 널리 산재해 있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4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구룡계곡, 부곡계곡, 금대계곡 등과 신선대, 구룡소, 세렴폭포, 상원사 등이 있음. 사계절별로 봄 진달래와 철쭉, 여름 구룡사의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 가을의 단풍, 겨울 설경이 유명
주차장-산행출발
관리초소
상원골
임도끝부분
샘터
상원사 일주문
상원사
선재
산행 목표인 비로봉
원주시내
중식처
원주 시내
가까이 보이는 비로봉
멋진 소나무
갈림길
마지막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되돌아 본 산행길2
되돌아 본 산행길3
사다리병창으로 하산
가야 할 구룡사계곡
사다리병창
갈림길
구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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