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 2009. 10. 18(일요일)
4.산행인원 : 집사람이랑 - 솔잎이용
5.산행지도
6.설악산 안산[鞍山] 1,430.4m
♣ 안산(鞍山 1,430m 일명 길마산)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설악산 국립공원내에 자리한 안산(鞍山 1430m)은 원통에서 장수대로 향해 가다 보면 왼쪽으로 설악산의 뭇 봉우리 중 처음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우락부락하게 생긴) 암봉이다. 원통쪽에서 보면 설악산 서북릉의 첫봉우리에 해당된다. 대승령에서 안산으로 가는 길목의 1396봉에서 눈앞에 나타나는 안산은 설악산에서 아름다운 경관 중의 하나이다. 또한 안산은 설악산에서 내륙(서쪽)쪽으로 가장 치우친 곳에 위치한다. 장수대에서 대승폭과 12선녀탕을 연결하여 산과 물, 폭포와 협곡, 암봉과 소, 능선과 계곡산행의 조화를 기할 수 있는 산이다.
가리봉을 바라보면서 산행할 수 있고 귀때기청봉-대청으로 이어지는 서북릉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공룡능선을 보면서 산행하므로 호방한 능선산행의 묘미와 내설악의 여러계곡과 봉우리들을 볼 수 있다.
설악산 대청봉에서 서북능선을 따라 10km쯤 달리면 한계령으로 빠지는 갈림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계속 전진하는 길에 귀때기청봉(1,578m)을 거쳐 10km여를 더 오르락내리락 하다 보면 대승령 안부에 이른다. 여기서도 방향을 계속 서쪽으로 잡아 4km쯤 가다 보면 마치 말안장을 연상시키듯 두 개의 암봉 사이가 잘록하게 들어간 모습을 접하게 된다. 여기가 바로 안산의 정상부위로서 일명 길마산이라고도 한다.
멀리 원통쪽에서 바라보아도 말안장을 닮은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고, 막상 올라가보아도 처음부터 암벽으로 이루어진 협곡이 만만찮은 험산임을 느끼게 해준다. 이 산을 중심으로 옥녀탕 계곡과 12선녀탕계곡이 좌우로 펼쳐져 있고, 정상에서 조망하는 전망이 일품이다.
7. 사진
장수대에서 산행시작
대승폭포 오름길
가리봉과 주걱봉
88m의 대승폭포[우리나라 3대폭포중의 하나]
대승령 삼각점
귀때기청봉방향
안산삼거리봉
안산삼거리-맞은편 출입금지방향으로
고사목지대
대승령에서 올라온 능선[공룡능선. 중청. 대청봉. 귀때기청봉]
멀리 안산이 보이고
1396봉
한계령방향[우측 점봉산]
장수대 방향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1396봉과 공룡능선. 대청봉과 서북능선
안산
수석전시장
정상직전 십이선녀탕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우측
좌측 안산으로
안산 오름길
안산의 비경
협곡
점봉산 방향
가리봉. 주걱봉. 삼형제봉
올라온 1396봉과 공룡능선. 대청봉. 서북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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