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12 산행 & 여행

120624 대암봉(대구 동구)

만사형통 33 2012. 6. 28. 22:30

 1. 산행일자 : 2012. 6. 24.(일요일)

 2. 산행코스 & 시간
   주차장(옻골마을) ~ 거북바위 ~ 대암봉 ~ 전망대(중식) ~ 대암봉 ~ 옥곡재 ~ 둔산동 최씨종가 옻골마을(원점회귀)

   산행시간 : 10시20분 14시00분(총 3시40분간: 중식,휴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3. 대암봉(臺巖峰)465M 거북바위(生龜岩)

  ▶대암봉(臺巖峰)은 대구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 뒷산으로 조선 인조때 대암(臺巖) 최동집  선생이 이곳에 정착하고 종가를 이루어 살았던 곳으로 종택에서보면 대암봉이 바로 보인다. 최동집 선생의 호를 따서 대암봉 이라고 명명한것같다.

 4. 산행인원 : 나홀로 - 우리가족

 5. 산행지도    

 6.산행사진

 

 

마을로 향하는 길에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350년 수령의 느티나무이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마을터가 주변보다 높아 금호강 지류가 훤히 보이므로 나쁜 기운이 마을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마을 앞에 숲을 조성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거의 흔적만 남아 있는듯 하다. 연못과, 나무그늘아래 꾸며진 쉼터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마을의 시작이다. 마을어귀에 들어서면 역시 350년 수령의 거대한 회화나무 두 그루가 방문객을 맞이 한다.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서 심었다고 하는데 높이가 무려 12m에 이른다. 회화나무 뒤쪽으로는 옻골나무를 알리는 입간판이 서있다.

 

 

 

 

 

 

 

 

 

 

 

 

 

 

 

 

 

거북바위(生龜岩)

 

 

 

 

 

 

 

거북바위(生龜岩)

거북바위(生龜岩)

 

 

 

 

 

 

 

 

 

 

 

 

 

 

 

 

 

 

 

 

 

 

 

 

 

 

대구시 동구 둔산동에 잇는 옻골마을은 마을이 자리잡고 있는 곳의 지형이 남쪽을 제외한 3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오목하다고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이야기와 주변 산과 들에 옻나무가 많아서 옻골이라고 불리웠다는 두가지 유래를 가지고 있다. '옻칠'자 '시내계'자를 쓰는 '칠계'라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후자가 맞을 듯 하다. 1616년(광해 8년) 조선 중기의 학자 대암 최동집이 이곳에 들어와 살면서 경주최씨의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최씨종가 종택인 '백불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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