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 2017. 12. 17
2.산행코스 : 장성갈재(10:30)~쓰리봉(11:50)~봉수대(13:00~50 중식)~방장산(14:00)
~고창고개(14:35)~방장산휴량림 입구(15:00) ~양고살재(15:20)
3.산행시간 : 10시30분 ~ 15시20분 (총 4시50분간: 중식. 휴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둘이서 - 드림
5.산행지도
6. 방장산[方丈山] 743M
▶ 방장산(方丈山 742.8m)은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룬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를 지녔음에도 바위산 못지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우두머리를 일컫는 '방장'을 이름으로 삼은 산답게 전남과 전북을 가르며 우뚝 솟구친 이 산은 북동 방향으로 주봉으로 삼는 봉수대(725m)와 쓰리봉(734m)을 거쳐 장성갈재(274.1m)로 산줄기를 뻗어나가고, 남서쪽으로는 벽오봉(碧梧峰, 약 640m)을 거쳐 양고살재(楊古殺峙)로 이어지면서 거대한 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그 사이 장성갈재와 노령으로 연결되는 입암산(626.1m)을 비롯한 내장산 국립공원 내의 산봉들과 멀리 담양호 주변의 추월산과 강천산이 바라보이고, 서쪽으로는 고창벌이 내려다보이는 등 사방으로 멋진 조망을 조망한다.
▶ 방장산은 호남정맥 상에 있는 내장산 순창새재 부근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영산기맥이 입암산(626m)을 거쳐 장성갈재로 고도를 낮추다가 다시 솟구친 산으로 이 산줄기는 목포 유달산을 거쳐 서해바다에서 그 맥을 다하는데 방장산은 영산기맥 중에서 가장 높이 솟은 산이다. 지리산, 무등산과 같이 호남의 삼신산이라 부른 정도로 명산이며 주위의 이름난 내장산, 선운산, 백암산에 둘러 싸여 있으면서도 기세가 눌리지 않는 당당함을 자랑하고 있다. 그리고 험준한 산세로 도적떼들이 숨어 살았는데 이들에게 잡혀간 한 여인이 남편이 구해 주러 오지 않자 기다림에 지쳐 부른 "방등산가"(방장산의 옛명)가 전해져 온다.
▶ 호남고속도로변의 명산으로 자리를 구축한 고창 방장산(742.8m)은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찾는 이가 더욱 많아지고 있다. 주봉격인 봉수대는 현재 지형도 상이나 눈으로 보기에도 정상에 비해 낮지만 암봉을 이루며 사방으로 절벽을 이루고 있어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이 봉수대가 742.8m봉에 비해 조금 높았으나 6.25때 폭격을 맞아 낮아졌다고 한다. 예로부터 산이 신령스럽고 산세가 깊어 도적이 많이 들끓었다는 방장산의 원래 이름은 방등산(方登山)이었다. 방장산에 등산인들의 발길이 사철 끊이지 않는 데에는 산세와 더불어 산기슭에 들어앉은 자연휴양림과 가까이 위치한 석정온천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명산 위 (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산림청 선정 100 명산선정사유
옛부터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불려져 왔으며, 전북과 전남을 양분하는 산으로서 산세가 웅장하고 자연휴양림인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옛이름은 방등산으로 백제가요중 `방등산가'의 방등산이 바로 방장산이다. 정상에서 멀리 서해바다와 동쪽으로 무등산이 보인다
7.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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