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여행/2018 산행 & 여행

180820 백운계곡(경남 산청)

만사형통 33 2018. 9. 13. 13:39

1.산행일자 : 2018. 08. 20(월요일)

2.산행코스 :  백운민박(11:20)-용문폭포-백운폭포-직탕폭포-지리산길 갈림길하산(12:50)

             -직탕폭포(중식 및 물놀이) - 백운민박(원점회귀)

3.산행시간 :  11시20분 ~ 15시30분(총 4시 10분간: 중식.휴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4.산행인원 : 둘아서-청계

5.산행지도

6. 백운계곡(경남 산청)

 백운계곡은 상류의 계곡이 2㎞를 조금 넘는 거리에 있어 트레킹하기에 알맞은 코스이고 비가 오지 않아도 물이 떨어지질 않아 여름 휴가지로도 안성맞춤이다. 폭이 넓지 않은 계곡에 들어서면 각양각색의 너럭바위와 기암괴석, 물을 가득 담은 소와 담, 아담한 폭포들이 끊임없이 이어져 멋진 풍경을 만든다.

  백운계곡에는 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가인 남명 조식(1501~1572년) 선생이 남긴 글씨가 많이 남아 있다. 펜션과 민박집을 지나 계곡으로 들어서면 초입에서 옳은 소리만 듣는다는 '청의소(聽義沼)'를 만난다. 좁고 긴 용소의 오른쪽 바위에는 '嶺南第一泉石(영남제일천석)'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이 등천대다. 물놀이하기 좋은 아함소는 바로 위편에 있다. 

계곡의 그늘에는 삼삼오오 자리 잡고 물놀이를 즐기거나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눈부시게 화창한 여름날, 햇빛에 반사된 폭포수가 아름다워 물놀이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마냥 부럽다. 덩달아 배낭을 벗어놓고 용문폭포의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유혹에 빠지기도 했다. 용문천(龍門)이 새겨진 바위 주변도 경치가 멋지다.

7. 사진

2) 9월7일 비온뒤 백운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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