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 : 2010년 7월 4일 일요일
2.산행코스 : 빗재[09:46]->남봉[10:36]->정상[11:09]->삼거리[12:03]->병풍바위[12:18 ~ 1:00 중식 및 휴식]->영인봉[1:02]->삼거리[1:13]->원통암[1:36~41]->삼거리[2:06]->대흥사[2:18]->황정산이정표[2:36]
3.산행시간 : 9시 46분 ~ 14시 36분(총 4시 50분간: 중식. 휴식 & 사진촬영시간포함)
6. 황정산[黃庭山)] 959.4m
♣ 황정산(959.4m)은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남쪽에 험준한 자태로 솟은 산이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8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의 하나인데 최근에 황정산 칠성바위가 제2 단양8경 중의 하나로 지정되면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소백산 남쪽 죽령에서 잠시 가라앉았던 백두대간은 남쪽으로 다시 치솟으며 도솔봉(1,314m)과 묘적봉(1,148m)을 빚어 놓고 있다. 황정산은 백두대간이 묘적봉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꿔 황정산(959m)으로 뻗어 나아가기 직전인 저수재와 벌재사이 1,076m봉에서 북으로 방향을 가지를 쳐 나간 지능선상의 봉우리이다.
이 산은 재미있는 등산코스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명산이란 그에 걸맞는 고찰 하나씩은 품고 있는 법인데 신라 때 창건된 천년역사의 대흥사와 원통암이 황정산의 산격을 뒷받침하고 있다. 원래 대흥사는 건평 19,834.8m²(6,000평)에 500나한과 1,000명의 승려가 있었던 대가람이었으나 1876년 소실되었고 현재는 원통암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황정산에는 명산으로서 갖춰야할 볼거리도 풍부해 볼수록 기경인 제2 단양8경 중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 모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산자락에 모여있다.
7. 사진
빗재
남봉에 운무가
남봉 정상
말바위
원통암 갈림길
원통암과 칠성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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