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불세존(諸佛世尊)이 한가지 큰 인연으로 세상에 출현하시니,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佛知見)이 열리어 청정함을 얻게 하시려 세상에 출현하심이요, 중생에게 부처님의 지견을 보이시려 세상에 출현하심이요, 중생으로 하여금 부처님의 지견을 깨달케 하시려 세상에 출현하심이요, 중생으로 부처님의 지견도에 들게 하시려 세상에 출현하심이니라. 사리불아 , 나도 이제 이와같이 모든 중생이 종종의 바라옴이 마음에 깊이 집착한 줄 알고 그 본성대로 종종인연과 비유하는 언사와 방편력으로 설법하나니, 이렇다함이 다 일불승(一佛乘)인 일체종지(一切種智 : 성불成佛하는 지혜智慧)를 얻게 함이니라. 출처 : <법화경> |
깨어있는 마음과 가없는 마음만이 탐욕과 성냄, 어리석음의 불을 완전히 꺼 괴로움 한 가운데서도 깊은 마음의 평화를 경험한다.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성장한다. 가르침의 도리를 잘 이해한 사람이 자유의 경지에 이른 다음에 할 일이 이것이니, 방편의 가르침에 유능하고, 진리에 의지하여 솔직하고 몸과 마음이 청정할 것 좋은 말을 하고 유화하고 거만하지 않을 것, 족한 것을 알고 과욕(寡欲)할 것 잡스런 일에 매이지 않고 간소하게 살아갈 것, 오근이 청정하여 총명, 겸허할 것 시주의 집에 가서 탐심을 내지말 것, 더러운 짓을 하여 식자의 비난을 사지말라. 서로 남을 속이지 말며 어디의 누구에게라도 경멸하는 생각을 지니지 말라. 분하다든지 또는 미웁다하여 남이 고통에 빠질 것을 원하지 말라. 오직 이런 자비심을 닦을지니, 일체의 생명 모든 사람에게 행복과 평화와 은혜 있으라고. 마치 어머니가 그 외아들을 자기 목숨을 걸어 지키는 것처럼 일체의 생명, 또는 사람에게 끝없는 자비심을 베풀어라. 출처 : <아함경> |
불자들이여 ! 깨끗한 마음, 생각하는 마음, 지혜로운 마음을 가져라. 깨끗한 마음을 가지면 지혜가 생길 것이요, 마음에 지혜가 생기면 곧 깨달음이 생길 것이다 음욕을 생각하지 않고 성냄을 생각하지 않으며 어리석음을 생각하지 않으면 마음이 열릴 것이니, 수행자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구하는 것을 모두 얻었으며, 그에 따라 아라한도를 얻었다'라고 할 것이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법은 생각하는 마음, 지혜로운 마음이니 음욕과 성냄이 없어져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도를 얻게 된다. 출처 : <불반니원경> |
네 가지 일이 있나니, 마음이 삿되려고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고, 마음이 음탕하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으며, 생각이 약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고, 생각이 부귀해지려 할 때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또 네 가지 일이 있나니, 마음에 항상 죽는 것을 근심함이요, 마음에서 나쁜 짓하고 싶어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는 것이요. 반드시 마음을 살핌이요, 마음이 사람을 따르게 하되 사람이 마음을 따르게 하지 말라. 마음은 사람을 그릇되게 만들며, 마음은 몸을 죽이며, 마음이 아라한도 되고, 마음이 하늘도 되고, 마음이 사람도 되며, 마음이 축생, 벌레, 개미, 새, 짐승도 되고, 마음이 지옥도 되고, 마음이 아귀도 되나니, 모양이 있는 것은 모두 마음이 만든 것이다. 마음과 목숨과 명(命)의 셋이 서로 따르는데, 마음이 가장 으뜸인 스승이요, 명은 마음을 따르고 목숨은 명을 따라서 이 셋은 서로 따른다. 내가 지금 부처가 되어 하늘에서나 인간에게서 공경을 받는 것도 모두 마음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출처 : <불반니원경> |
나는 마음보다 빠른 어떤 법도 보지 못했다. 그것은 무엇으로 비유할 수가 없다. 마치 원숭이가 나무를 탈 때 하나를 놓자 다른 하나를 잡아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것처럼 마음도 이와 같아서 앞생각과 뒷생각이 동일하지 않은 것은 어떤 방편으로도 모색할 수 없다. 마음이 돌아다니는 것은 정말로 빠른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마음을 항복 받아서 착한 길로 나아가도록 공부해야 한다. 출처 : <중일아함경> |
마치 그림 그리는 화가가 자기의 마음 알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나니 모든 법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마음이 화가와 같아서 모든 세간을 그려내는데 오온(五溫)이 마음따라 생겨나서 무슨 법이나 못 짓는 것 없네. 마음과 같아 부처도 그러하고 부처와 같아 중생도 그러하니 부처나 마음이나 그 성품 모두 다함 없네. 마음이 모든 세간 짓는 줄을 아는 이가 있다면 이 사람 부처를 보아 부처의 참 성품을 알게 되리. 마음이 몸에 있지 않고 몸도 마음에 잇지 않지만 모든 불사(佛事)를 능히 지어 자재함이 미증유하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삼세의 일체 부처님을 알려면 마땅히 법계의 성품 모든 것이 마음으로 된 줄을 보라. 출처 : <화엄경> |
아무런 자취도 없는 것인데, 그렇다고 다만 허무하게 비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실상은 무한한 능력을 원만히 갖춘 생명의 광명으로써, 바로 佛性 곧 부처님인 것입니다. 경전에 이르신 바, "마음이 바로 부처요, 부처가 곧 마음"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비롯한 일체 만유는 모두 한결같이 불성의 광명으로 이루어진 화신 부처님이며, 우주의 실상은 바로 장엄찬란한 연화장세계요 극락세계인 것입니다. ....................출처 :<청화스님 어록> |
어찌 다른 곳에 나아가서 찾기를 구하리요. 사람사람이 본래 가지고 있는 내 마음에 모두 있는 것이니 이 마음밖에 또 다시 구할 것이 없기에 부처와 부처님이 이 마음을 깨달아 아시고 중생에게 뵈이시건만 중생은 이 마음을 잘 알지 못하여 중생수(衆生壽)에 있어서 닦기를 힘쓰지 않는고로 혹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하늘과 인간사람과 수라에 돌아다녀 가고 오고 하나니 이 마음을 잘 닦으면 부처된다고 가르치신 것이 법이니라. ....................출처 :<활안스님 어록> |
마음은 아주 쉽게 탐닉합니다. 반대로 마음은 또 아주 쉽게 거부합니다. 마음은 아주 쉽게 극단으로 움직입니다. 마음이 중도(中道)에 머무는 것, 바로 중도에 있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마음에 있어 그것은 자살이기 때문입니다. 중도에서 마음은 죽고 무심(無心,순수의지,깨어남)이 일어납니다. 그 때문에 부처님은 그의 길을 '중도(中道)의 길'이라고 했습니다. 탐욕을 정확히 알면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탐욕을 거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부는 오직 탐욕이 무엇인지 모를 때나 필요합니다. 광적인 탐닉은 습관의 반복을 낳고, 거부는 더 강력한 탐닉을 낳습니다. 만일 그대가 욕심이 많다면 그 욕심을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대가 화가 났다면 그 분노를 들여다 보십시오. 그대가 어디에 있든 그 속을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그 안을 들여다보면서, 그것을 통과해 가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대가 두려움없이 눈을 뜬 채로 탐욕, 섹스, 분노, 질투를 통과해 갈 수 있다면 그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출처 :<오쇼 라즈니쉬 강의> |
중생의 마음은 본디 부처이기 때문에 항상 잊지 않고 부처를 생각하면 금생과 내생에 반드시 부처를 볼 수 있으리 若衆生心憶佛念佛現前當來必定見佛 출처 : <능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