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는 종족의 이름으로써 광명, 빛을 뜻하며 모니는 성자라는 뜻이다.
현재 오늘날 쓰고있는 불기의 연대는 세계불교대회에서 통일로 쓰는 연대인데
불,입멸후부터 일년으로 계산하는 고로 실제의 탄생연도는 BC624년이 된다. 혹은 623년인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80세열반과 81세 열반을 계산할 때 1세의 차이가 난다.
남방불교와 북방불교의 연대의 차이는
500년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인도 전체를 통일한 아쇼카왕의 석비에 의하여 추산하면
현재 통일된 연도가 거의 정확하다고 할 것이다.
탄생한 곳은 중인도 카필라성(현재 네팔의 약간 남쪽이라고 알려져 있음) 성주인 정반왕과
어머니인 마야부인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기가 있어서 친정으로 가던 중 룸비니 동산에서탄생하셨다.
옆구리로 태어나셨다고 하는 것은 그 당시의 사성계급에 의하여 왕족은 옆구리로 태어난다는
설에 의하여 오른쪽 옆구리로 태어나신 것이요,
태어나시면서 사방 7보를 걸으신 것은 온 우주의 생멸과정이 7로서 이루어짐으로 인하여
음양오행학적인 설이 가미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성은 고오타마요, 이름은 싯다르타이다.
현재 오늘날 연구에 의하면 석가족이 몽골족이라는 설이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처님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잃은 슬픔에서부터시작하여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는다는
것에 대하여 항상 의문을 품고 계시다가 29세 되던 2월 8일 새벽에 출가하시게 된다.
선인들을 만나서 생사를 벗어나는 법에 많은 해답을 얻을려고 했으나 결국은 뜻을 이루지 못하고
스스로 고행의 길을 택하게 되는데 6년간 혹독한 수행을 하셨다.
마지막에는 고행이란 생사를 벗어나는데 있어서 전혀 쓸데없는 것인줄을 알고 고행을 풀고
유미죽을 받아들며 계속 정진하던 중 35세 되던 12월8일 새벽에 밝은 별을 보고 대각을 성취하셨다.
45년간 중생을 교화한 후 80세 되던 2월 15일에 열반을 하셨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로병사의 고통을 어떻게 벗어났느냐 하는 점이다.
경전에 보면 고,집,멸,도와 8정도 그리고 12인연을 순관 역관으로 한다고 하였다.
이것을 성문승 연각승으로 말하고 있지마는 이것만 가지고는 깨달음의 이치를 알기는 어렵다.
물론 나중에는 소승과 대승으로 나뉘어져서 불교가 깨침에도 소승과 대승의 폐단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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