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예정되어있는 응봉산 산행 꼭 가고픈 산이고 계곡이다.
천해의 신비를 간직하고 한국 최고의 계곡등 많은 수식어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많이 기다려진다.
그런데 뭔가가 찜짐하게 만든다 바로 산행시간이다
회장님께 몇 번이고 산행시간에 문제가 있다고 제기하고 대장님과도 불안하다고 애기를 했다.
그런데 다행이 대장님께서 사전 답사을 하신다고 말해서 한시름 놓았다.
후미기준 8시간이라고 말씀하시는 데 예 알았습니다 했지만 (속으론 10시간입니다).
출발하루전 부회장님과 통화에서 마음준비를 하고 준비물도 적당해야한다고 애기했지만
게스트가 많아 좀 걱정이 된다. ㅎㅎㅎ 집사람도 못챙겨가면서 누굴걱정하나.....
산행시작~~ 웃고 즐기고 힘들고 짜증내고 덕풍까지 잘 내려왔다..
후미대장인 회장님 다급한 목소리가 무전기에서 울린다.
게스터 한분이 움직이지를 못한다. 구조대를 올려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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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요청하여 산악 및 119구조대를 기다리고 올려보내고 보이산대장님과 회장님을 교체하여 풍곡으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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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회원님의 불평불만... 아직 내가 산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많아 마음대로 주장하지 못하는
내게 아쉬움이 생긴다...........
1.산행일자 : 2007. 8. 26(일요일)
4.산행인원 : 웰빙-정기(집사람동행)
6. 응봉산 용소골 998.5M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울진군에 걸쳐 있는 응봉산 (998.5m)은 낙동정맥의 한 지류로서 울진쪽에서 보면 비상하는 매의 형상을 하고 있어 매봉산(응봉산)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응봉산은 원래 강원도에 속해 있었으나 울진군이 경북으로 행정개편이 되며 강원 삼척과 경북 울진의 도계에 솟아 있게 되었다. 덕구온천 때문에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 때묻지 않은 비경의 계곡이 여럿 남아 있는 명산이다.
정상 서쪽의 용소골, 보리골, 갱이골, 문지골, 북쪽의 삽십골, 산터골, 재랑박골 등이 숨어 있고 남쪽의 대광천과 동쪽의 두천천의 구수골, 온정골 상류인 폭포골, 성우골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를 간직하고 있다.
비경지인 용소골 등의 아름다운 골짜기를 지니고 있으며 능선상의 소나무가 빼곡이 들어 찬 아름다운 산이다. 또한 이 산자락에는 덕구온천은 중탄산 나트륨이 주성분인 약알칼리성 온천수로 피부병 신경통 위장장애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산행을 마치고 온천욕으로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는 대표적인 온천 산행지이다.
계곡에는 국내 유일의 노천온천이 있고 산세가 가파르고 매우 험한 악산으로 살아있는 생태 환경과 빼어난 경치와 주변경관이 온천욕을 겸한 등산지로 각광 받고 있다.또한 등산로도 아직 많이 개발되어 있지 않아 자연그대로의 원시성을 갖고 있으며 많은 계곡은 동식물의 보고이다.
7. 사진
등산로입구
갈림길
헬기장1--동해조망가능
헬기장2-동해바다의 조망이 확실히 보임.
정상에서의 동해바다
고목나무-부근에서 중식해결
작은당귀골
합수점-작은당귀골과 큰당귀골
용소골시작
제3용소
흰바위-용소골과 큰터골 함수점
제2용소
제1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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